#15. 시디즈
나의 투자원칙과 시디즈
(1) 단기의 모멘텀이 없더라도, 본업이 망할일 없으면서 싸고 우량한 기업 : 길게 들고갈 수 있다.
- 본업이 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 시디즈는 국내 M/S 1위의 의자 만드는 회사
- 싸다 : 현 주가 기준PER 8.22 (20년 PER 6.4, 19년 PER 11.32, 업종 PER 24)
- 우량하다 : 재무 지표가 건실하다
(2)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성장 없이 상승하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굴리는 기업
- 역성장이 없다 : 18년 시디즈 의자사업 양수. 그 때부터 매출 영업이익 역성장 없음
- 자본을 효율적으로 굴린다
- ROE 19년 27% → 20년 42% → 21년 33%(예상)
- EPS 19년 3,907 → 20년 8,672 → 21년 9,650
- 자본총계가 낮은편. 그래도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ROE 우수
(3) 앞으로 좋아질(시장 규모가 커진다던가, 이익개선여지가 있다던가) 포인트가 있는 기업
-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마진율의 큰 개선
-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 : 현재는 내수위주인데, 아마존 채널을 통한 북미 수출액 증가
- 특수관계자(일룸 & 퍼시스) 매출액 추이 증가
- 퍼시스의 자회사인 일룸(비상장)은 2세가 대주주이고, 일룸이 시디즈의 최대주주
- 시디즈와 퍼시스를 흡수합병 시키면 상속세 없이 지분구조 변경 가능
- 흡수합병에는 지분평가가 중요한데, 2세 주식이 비싸야 지분이 높게 평가
- 결국 2세의 주식(시디즈)가 비싸져야 상속없이 계열사 대주주가 될 수 있고
- 시디즈가 비싸지기 위해 계열사 전체에서 지원해줄 가능성이 있음
------ < 세부 내용 > ------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 의자를 만들어서 공급하는 회사
- 퍼시스 그룹에 속해있으며 시디즈에서 만든 의자를 퍼시스(20%)나 일룸(12%)에 공급하는 구조
(관계사 매출이니 마진이 다른 데보다 낮을 수 있지만, 안정적 매출이 생기는 구조)
의자 산업의 특성?
- 인간공학적 디자인과 설계를 적용한 의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지속 증가
- 성장성
- 국내 제조업계 브랜드 시장규모 약 3천억원 (경쟁사 듀오백, 파트라, 부호, 다윈 등)
- 개인 PC사용, E-sports 산업발달, 코로나 이슈로 재택 원격근무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
- 경기변동 특성 : 사무가구, 새 학년 시작시기인 봄과 겨울이 성수기
- 자원조달 특성 : 원재료 대부분이 철제류, 우레탄, 천, 가죽 + 기타 플라스틱, 알루미늄
- 시공 난이도가 높지 않고, 물류비 및 재고비용이 적어,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제품 공급
회사의 현황?
- 현재 국내의자시장 점유율 및 브랜드 인지도 1위 기업
- 우수한 제품력과 해외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여 시장 경쟁력 확보 예정
리스크?
- 허먼밀러, 놀, 스틸케이스, 휴먼스케일과 같이 해외 업체의 의자 유통량 점차 증가 추세
스터디에서 질의 응답한 내용
https://www.notion.so/a2253c83d03e43d4b14f4f8c4bf21e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