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에서 메타버스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는데, 아직 명확히 정의내리기가 어려운 것 같다. 

유튜브, 산업리포트 등을 참고했는데, 메타버스에 대한 내 요약 및 생각은 아래와 같다 

 

  • 현재의 메타버스는 유사 메타버스이지 완벽한 메타버스는 아니다.
    •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때 메타버스의 조건은 아래 2가지. 하지만 두개에 해당되는 건 아직 없음
      • 기계장치를 이용한 몰입감(ex. VR기기)이 있으면서
      •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또 다른 세계여야 한다
    ⇒ 아직 완벽하게 구현한 회사가 없으니, 어떤 회사가 어떤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면 좋을 것
  • 가장 빠르게 메타버스를 구현할 것으로 보여지는 기업은 Facebook이다.
    • 메타버스 구현에 있어 필요한 요소 모두를 손대고 있기 때문 : 하드웨어 개발, 가상세계 구축, 이용자 확보
      •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
        • 한분기에 110만대 팔렸고, 이는 아이폰 초기 팔려나간 속도와 비슷하다.
        • But 많이 부족. 인간이 사물을 볼 때 해상도가 9000만픽셀, 컴퓨터1600만, 오큘러스 400만
      • 가상현실 연구조직인 페이스북 리얼리티랩에 6천명이 넘는 인력 투입 (전체의 15%이상)
      • 프로젝트 아리아 : AR 안경 개발 → 안경 하나만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스마트 글래스
      • 근육 감지 팔찌 : 올 3월 공개. 뇌가 근육에 보내는 신호를 감지해 사람의 손동작을 읽어냄. 미세한 근육까지 조정하여. 가상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게 만듬 → 사람 몸 자체를 디바이스로 이용하는 것
      • SNS 서비스 호라이즌 : 오큘러스 VR기기 착용. 먼 거리 친구와 아바타로 만나서 실감나게 대화 등
      • 인피니트 오피스 : 가상 업무공간
      • 암호화페 디엠 : 가상화폐와 현실화폐의 연결
    ⇒ Facebook의 주커버크는 20년에 대중화될 수 없지만 2030년 안에는 가능할 것이라 말함. 아직 기술적으로 갈길이 멀다는 뜻
  • 고민이 되는 점 : 메타버스로의 변화가 '필연적인가?' '좋은 방향인가?' 정말 30년에 그렇게 변화할까?
    • 전기차로의 방향은 내연기관이 주는 환경적 영향에 의해 필연적이다.
    • 자율주행차는, 자동차에서 운전하지 않고 그 시간을 다른것을 하는데 보낼 수 있으니 좋은 방향이다.
    • 메타버스는? 현재 Facebook은 개인정보이슈, 소셜미디어가 주는 악영향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 물론, 휴대폰 → 스마트폰으로, '우리가 원해서'라기 보다 테크기업에서 drive 거는 방향으로 생겨날 순 있겠다. '레디 플레이어 원'같은 세상을 우리는 바라고 있을까?
728x90

노션에 정리하고, 바로 붙여넣기 하니 양식이 조금 달라졌다 

 

참고리포트 : 이제 다시 바람과 태양의 계절 (한화투자증권 21.2.17)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83083

SUMMARY

  1. 신재생에너지는 10년전 전망보다도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1.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빠르게 하락
    2. 원자력 발전에 대한 리스크 부각,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금융지원 제한 등
  2. 앞으로도 운송용 Oil과 발전용 석탄을 대체하며 고성장할 전망
    1.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운송용 Oil, 발전용 석탄을 줄여야 하는 상황으로,
    2. 이는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되어 태양광, 풍력 시장이 연 평균 8~13% 성장할 것으로 전망
  3. 각국의 규제강화, 기업들의 참여 확산으로 예상속도보다 더 빨라질 것
    1. 파리기후협약 시행되면서 각국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음
    2. 우리나라를 비롯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선언을 했고, 탄소관련 프로젝트 투자 제한하고 있음
  4. 태양광시장은 연평균 18%, 낮아진 LCOE와 정책적 지원이 driver
    1. LCOE(Levelized Cost of Energy)는 기술발전 + 수요 증가에 따른 셀/모듈 업체 증설로 낮아짐
    2. 폴리실리콘 가격은 장기적으로 하향 안정화 전망
    (참고) LCOE : 발전설비 운영기간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수치화해 나타낸 값
  5. 풍력시장도 연평균 12%. 특히 해상풍력 시장에 주목
    1. Vetas, GE, SGRE가 글로벌 시장 과점하고 있으며, 해상풍력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
    2. 유럽, 미국, 대만 등의 시장이 유망하며, 국내에서도 서남해 해상풍력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중
  6. 신재생에너지 성장에 따른 전력화가 빨라질수록 전력기기 수요도 늘어날 것
    1. 전세계 송배전 투자는 약 9%의 연평균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2. ESS 시장 역시 10% 중반의 성장률 보일 것으로 전망

(참고) 태양광에너지 설명

  • 태양광 발전 : 태양광 셀을 통해 빛 에너지 → 전기로 변환하는 과정
  • 서플라이 체인 : 폴리실리콘 → 잉곳/웨이퍼 → 셀 → 모듈 → 발전소 
    서플라이체인 : 출처 한화리서치 리포트

    • 현재는 결정질 실리콘(다결정/단결정)이나 비결정질 박막 제품으로 구성되어있음
      • 실리콘 형태의 태양광 셀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발전효율 높은 단결정 중심으로 개편중
    • 폴리실리콘 : 증설 일단락, 상위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집중됨 (중국)
    • 셀,모듈 업체들이 증설이 가장 활발 : 자금 및 증설 기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음
    • 대부분의 업체들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 도모
      • 중국 7개 SMSL(Solar Module Super League)기업 모두 수직계열화 완성, 우리나라 유일 SMSL 기업인 한화솔루션은 폴리실리콘 사업은 철수했으나, 셀, 모듈에서 PEC어우르는 벨류체인 구축
  • 태양광은 재생에너지 중 가장 급격한 성장을 이뤘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제품,설치 가격이 하락해서 설치 부담이 낮아졌고
    2. 국가적 차원의 태양광 설치 지원책이 이어졌음
  • LCOE는 지난 10년간 17%로 대폭 축소
    1. 업계에 경쟁심화로 업체들이 증설을 거듭하며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었고,
    2. 산업 내 구조재편에 따라 원가경쟁력이 확대된 점에 기인
  • 국내 기업은 Upstream보다, Downstream쪽 분야를 넓히고 있음
    1. EPC사업 : 부지 매입부터, 발전단지 설계, 태양광 시스템 제품 조달, 시공까지 일괄 진행 방식
    2. 관련회사 :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참고) 풍력에너지 설명

  • 풍력발전은 "글로벌 터빈 3사 경쟁"을 중심으로 한 터빈 대형화/효율화와 풍력 발전단지 설비 이용률 개선이 일어나며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통해 전력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
    1. 중국 제외시, Vetas, GE, SGRE 상위 3개업체가 70% 차지하는 과점 형태
    2. 2015년부터 한차례 구조조정이 있엇고, 대형사 위주로 성장했음 → 터빈 가격 경쟁도 우선 해소됨
  • 터빈사 자사 부품 조달에서 부품 업체 생산 위주로의 변화
    1. 터빈 출력 용량을 키워가고 있고, 이는 부품 대형화를 의미함. ex) 더 많은 바람 수용을 위해 블레이드 커짐
    2. 이에, 부품 기자재만 전문생산하는 부품업체들의 입지도 점차 확대되고 있음
    (최근, 부품 대형화로 발전단지와 가까운 지역의 부품업체로부터 공급받는 방법이 가격 매력도가 커짐)
    1. 따라서 기자재기업 중, 생산지역 다각화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수주할 수 있고, 상위 터빈사에 대해 공급 레퍼런스가 구축된 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 해상풍력 시장의 개화, 성장 가능성이 높다
    1. 해상풍력용 기자재 비용이 낮아져 시장화가 가능해졌고, 터빈크기 효율성 증가가 발전단가 하락을 가져옴
    2. 바다에 건설해서 공간 확보의 제약이 없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불편이 적으며, 바람 세기가 육지 대비 크고, 설비이용률, 전력 생산량 변동성에서 모두 육상 풍력 대비 우위를 가짐.
  • 해상풍력을 위한 터빈이 양산되고 있다
    1. 대형 3사 업체는 해상풍력 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대형화된 터빈을 생산하고 있고 있음
    2. 터빈 대형화는 설비이용률의 증가로 어어짐
  • 하부구조물 기술 발달로 → 부유식 해상풍력 시대도 가시권 안에 들어오고 있음
    1. 이 시장이 개화되면, 생산 가능 전력량이 4배 확대되게 됨
728x90

요새 스터디에서 Top Down방식으로 산업을 하나 정해서 공부하고, 그 중에서 좋은 종목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종목이 Valuation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선뜻 매수를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분야만을 보는 것보다, 다양한 산업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유익한 시간이다. 

 

김작가TV 채널에서 나온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을 정리해보았다. 

 

크게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수소를 의미한다고 한다.

태양광의 경우, 태양광, 풍력, 수소 세 개 중에는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중국이 너무 잘하기 때문. 

우리나라가 못난게 아닌데, 중국이 돈으로 밀어버리니까, 경쟁이 치열한 쪽이라고 한다.

다만, 풍력의 경우는 경쟁강도가 좀 떨어지고,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분야, 특히 중국 쪽에서 풍력은 열을 올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 

 

1. 태양광 

- 한화솔루션 : 태양 전지에 들어가는 모듈을 만드는 회사이고, 미국 주택용 현재 MS는 1위인 기업이다. 미국에 대통령이 바이든이 됬고, 기후협약에도 참여하고, 트럼프와 달리 청정에너지 국가로 바꾸려는 의지가 강한 편이다. 그래서 이미 많이 오르기도 한 기업. 어쨌든 미국이 그린에너지 쪽으로 드라이브 걸려는 의지가 명백하기 때문에, 이부분에서 장점이 될 수 있다. 

- OCI : 60만원이었다가 6만원으로 내려간 주식이라는데, 위에서 언급한 '중국'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랑 비슷한 사연을 가진 회사이다.

원래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1등회사였는데, 중국이 돈으로 해버려서 그렇게 됬고, 글로벌 3위업체이다. 물론 어쨌든 태양광이 미래에 점점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OCI도 좋아질 것이라 보지만, 경쟁력이 돋보이진 않고 매력도는 다소 떨어지는 기업. 

- 현대에너지솔루션 : 현대중공업에서 떨어져나온 회사로, 한화솔루션과 비슷한 회사이다. 태양광 모듈을 만들고 있으며, 위의 두개 보다 좋은것은 순수하게 태양광만 한다는 점.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도 있고, 약간 섞여있는데,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만 하니까, 순수하게 태양광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를 사고싶다면 괜찮은 기업.

- 신성이엔지 : 태양전지를 만들 때, 반도체처럼 장비가 필요하고, 그걸 만드는 회사이다. 

 

2. 풍력

- 두산중공업 : 원자력 비중이 높은 회사인데, 정부에서 친환경 회사로 바꾸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해상풍력 단지 건설 경험도 있어서, 지켜보면 괜찮을 회사. 다만, 원자력 비중이 아직 높은데, 현재 정권은 원자력을 축소하려하기 때문에, 원자력에 우호적인 정권이 들어오면 괜찮을 기업. 

- 씨에스윈드 : 윈드타워(풍력 세워놓는것) 세계 1등 기업이다. 시총도 많이 오른 기업

- LS : 해상풍력 케이블을 만드는 업체

- 삼강엠엔티 : 후육관이라고 두꺼운 강관을 만드는데, 그걸 이용해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을 만드는 회사이다.

- 유니슨 : 육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회사이다. 도시바가 가지고 있던 회사이고, 도시바가 일본회사여서, 우리나라 정부 입장에서도 일을 주기 껄끄러웠는데, 도시바가 지분매각 하면서 한국기업이 됬고, 정부 입장에서 풍력단지 수주를 편하게 줄 수 있어서 좋아질 것이다. 

- 동국S&C : 풍력 윈드타워를 제조하는 회사로, 씨에스 윈드랑 비슷하지만 경쟁력은 약간 떨어짐. 

- 세진중공업 : 조선 기자재회사인데, 해상풍력에 갑자기 뛰어들었음. 바다에 보면 고정이 있고 떠다니는게 있는데 떠다니는 부유식 하부체를 만드는 회사이다.

- 코오롱글로벌 : 육상풍력발전단지 건설하는 회사

- 씨에스베어링 : 씨에스윈드 자회사이고, 블레이드(날개)에 들어가는 베어링을 제조하는 회사로, 기술력 요함

 

풍력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으며, 육상에서 하기 어려운 게, 거대한 걸 설치해야하기도 하고, 시끄럽고 주민들이 별로 안좋아한다고 함. 그래서 요새는 바다에 많이 설치를 하고, 바다가 월등이 바람이 불고, 해상풍력 쪽 특화된 기업이 경쟁력이 좋다고 한다. 

 

3. 수소(연료전지) 

- 두산퓨어셀 : 발전소에 들어가는 원료전지. 큰 건물이나 발전소 같은 데 쓰이는 대형 연료전지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

- 에스퓨어셀 : 오피스텔이나 그런데 수소연료전지 부착한다하면 거기서 해줌

- 미코 :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만드는 회사이다. 

- 진성티이씨 : 원래 굴삭기 회사. 근데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만듦

 

4. 수소차

- 일진다이아 : 자회사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수소차용 연료탱크를 만든다. (어제 오늘 청약했던 그 주식이다)

- 상아프로테크 : 수소 연료전지 멤브레인 분리막, 분리막이 필요한데 그걸 만드는 업체가 고어텍스, 이번에 상프론테크가 국산화에 성공했고, 아마 현대차에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효성첨단소재 : 탄소섬유, 경량화소재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많이 이용하는데 그거보다 비싼데 월등이 좋음. 도레이첨단소재같은 일본기업밖에 못만드는데 효성이 국산화에 성공 → 탄소섬유 흑자전환에서 성공. 수소 연료전지 만들 때, 가볍고 높은 고온 견뎌내야하고 탄소섬유소재를 반드시써야 하는 것. 핵심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 효성중공업, 이엠코리아 : 수소충전소 

 

짧은 시간에 잘 설명된 영상을 바로 찾아서, 머릿속에 기업을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하나 벨류를 봤을 때 다 너무 비싸다. 근데 그만큼 신재생에너지라는 것은 각광받는 분야이고, 

연료가 줄고 신재생에너지가 늘어날 것은 당연지사이기 때문에, 그것이 매출/이익이라는 숫자로써도 찍힐 것이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발굴하면 나쁘지 않겠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