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기업은 얼마나 될까? 

 

5년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기업을 찾아보았다. 

많을 줄 알았는데, 중간 코로나 이슈도 있었고,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들은 제외되다 보니까, 많지 않다. 

 

총 63개의 기업이 나왔다. 익숙한 기업도 있고 처음 보는 기업도 있다.

내가 아는, 눈에 띄는 기업은 코웰패션, 이크레더블, 동국제약, 시디즈, 에코마케팅 등 

 

생각보다 특정 산업만 있기 보다 다양하게 있었다. 

 

5년간 역성장없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자본도 효율적으로 굴리는 기업이라면,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좋은 기업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실제 5년간 주가가 많이 올랐을까? 

 

5개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역성장 없는 기업 
5개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역성장 없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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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텍의 주가가 조금 떨어지고 있길래, 왜일까 확인해보니, 1분기 실적이 공시된 것이었다. 


코텍은 과거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던 기업이고,

회사의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이 좋았고, 쉽게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을만한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꾸준히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라 생각했다. 


요새 많은 회사들의 1분기 실적이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에 의해 실적이 많이 떨어진 회사들도 있고, 

코로나가 기업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는지 기대만큼 실적이 나온 경우도 있었다.


코텍의 1분기 실적이 나왔다. 



잠정실적이라 나와있지만, 공시된 실적이랑 거의 동일하다. 


우선 매출액같은 경우는 전년동기 대비 -2.9% 하락하였고, 영업이익은 -34%나 하락하였다. 


2018년도에 기업을 처음 봤을 때 3년간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였다는 것도 매력포인트중 하나였는데

(2014 5,492백만원 ,2015 26,291백만원, 2016 29,276백만원) 

아무래도 코로나에 의해 영업이익에 타격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이익이 큰데,

아무래도 미국이나 많은 카지노들이 코로나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해서, 문을 닫고 있을 것이고, 

이에 의해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현재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든다. 


투자를 하고 있고, 그것을 계속 보유할지 아니면 손절을 할지에는 

내가 투자 당시에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현 시점에는 훼손이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BM이 무너지진 않았는지, 아니면 그 때 생각한 아이디어가 지금은 조금 달라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부분말이다. 


우선 영업이익이 많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것은 회사 자체의 BM이 무너졌다기보다, 코로나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꾸준히 실적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만, 아직 당장 매도하기에는 섯부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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