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으로 다가오는 중 

점점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PER는 17수준으로, 언텍트 5G 이슈가 있기 전의 PER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많이 내려왔다.  

출처 : 네이버 증권정보

2. 그럼 왜 주가가 계속 하락할까? 

주가가 오르고 떨어지는데에는 정확한 이유가 존재하진 않는다.

다만 내 예상으로는 컨센서스에 하회하는 실적을 내었고, 언텍트 등에 따라 적정 가치보다 더 올라와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3. 실제 실적은?

8월 13일 2분기 실적 공시가 있었고, 21.1~6월(반기 누계 기준)

- 매출액은 12.96%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0.9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11%의 감소가 있었다. 

- 매출액 증가를 영업이익이 따라오고 있지 못하다. 

케이아이엔엑스 잠정실적 (출처 : Dart) 

- 어느 부분에서 지출이 많았을까?

  - 재무제표를 확인해보니, 판관비는 오히려 매출액 대비 감소하였고, 

  - 매출원가는 누적 50억 정도 증가하면서 (매출원가/매출액)이 늘어났다. (21기 반기 53.1% → 22기 반기 59.3%) 

  - 매출원가는 어디에서 많이 늘어났는가?

케이아이엔엑스 분기보고서 

  - '외주비, 유지보수비'에서 약 23억의 증가가 있었다. 

  - 매출원가의 증가가 일시적인걸까 싶어서 시계열적인 추세를 확인해봤는데, 일시적이진 않다. 다행인건 판매비와 관리비가 계속 줄고 있다는 점.

  → 느낌상, 고마진인 IX(마진율 50%) 사업의 매출이 축소되고, IDC 사업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슈일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매출액의 눈에 띄는 상승이 중요해보인다. 

 

4. 결론

그렇다고 투자 포인트가 사라지진 않았고, 앞으로 매출 증가는 필연적일 수 있을 것 같다. 

컨센서스 기대보다 매출 상승이 더딘 부분이 주가 하락을 가져다줬고, 이는 좋은 매수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음. 3분기 실적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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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오늘 기준으로 주가를 크롤링해서 5월 20일 기준의 적정주가를 계산해보았다. 

2020.05.20적정주가.csv

물론 위에 첨부한 적정주가는, 단순하게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분석의 우선순위를 줄 순 있어도, 상위에 있다고 무조건 저평가된 저렴한 주식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다.

그래서 상위에 있는 것들 중에 눈에 띄는 애들을 순서로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 dart 보고서를 읽고, 괜찮아보이는지 판단하는 게 더 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종목에 대해서 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5년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ROE, 배당이 플러스인 것으로 조건을 걸었고 그러니 한 500개 정도의 종목이 나오는 듯 하다.


1분기 실적도 이제 많은 회사들이 다 나온 것 같고,

추가로 발굴할만한 종목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옆에 업종 평균 PER, PBR, 배당을 붙여서 업종간 비교를 할만한 잣대를 만들어주면 좋은데, 자꾸 미루게된다. 


다음에 적정주가 계산한 자료를 올릴 때에는 업종 평균치에 대한 정보들도 함께 붙여보아야겠다:)


요근래 코스피도 많이 회복된 것 같고, 주식 수익률도 나쁘지 않다. 다만 조금 더 천천히 올라주지.. 확 오른 느낌이라 아쉽긴 하다. 

그럼에도 저평가 되있는 종목이 있는지 주말간 차차 살펴보아야겠다. 

지금 눈에 띄는 것은 참좋은여행.. 코로나 때문에 많이 떨어졌는데. 그게 BM을 흐트리진 않는지, 그런걸 대비할 현금이 두둑히 있는지. 나중에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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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코텍의 주가가 조금 떨어지고 있길래, 왜일까 확인해보니, 1분기 실적이 공시된 것이었다. 


코텍은 과거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던 기업이고,

회사의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이 좋았고, 쉽게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을만한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꾸준히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라 생각했다. 


요새 많은 회사들의 1분기 실적이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에 의해 실적이 많이 떨어진 회사들도 있고, 

코로나가 기업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는지 기대만큼 실적이 나온 경우도 있었다.


코텍의 1분기 실적이 나왔다. 



잠정실적이라 나와있지만, 공시된 실적이랑 거의 동일하다. 


우선 매출액같은 경우는 전년동기 대비 -2.9% 하락하였고, 영업이익은 -34%나 하락하였다. 


2018년도에 기업을 처음 봤을 때 3년간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였다는 것도 매력포인트중 하나였는데

(2014 5,492백만원 ,2015 26,291백만원, 2016 29,276백만원) 

아무래도 코로나에 의해 영업이익에 타격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이익이 큰데,

아무래도 미국이나 많은 카지노들이 코로나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해서, 문을 닫고 있을 것이고, 

이에 의해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현재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든다. 


투자를 하고 있고, 그것을 계속 보유할지 아니면 손절을 할지에는 

내가 투자 당시에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현 시점에는 훼손이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BM이 무너지진 않았는지, 아니면 그 때 생각한 아이디어가 지금은 조금 달라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부분말이다. 


우선 영업이익이 많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것은 회사 자체의 BM이 무너졌다기보다, 코로나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꾸준히 실적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만, 아직 당장 매도하기에는 섯부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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