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지고 있는 돈의 많은 부분이 집 그러니까 부동산에 들어가게 되었다.
부동산 그리고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에만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인데,
자산의 배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미국 개별 종목에 대해서 공부할 자신은 없고, 그래서 S&P 500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중이다.
S&P 500이란, 미국주식시장을 대표하는 500개의 종목 모음이라고 볼 수 있다.
지수 자체를 뜻한다고 할 수 있고, 이것을 그대로 모방한 ETF가 있어서 ETF를 통해서 간편하게 S&P 500을 매수 가능하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500개의 종목을 산정하는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한다고 한다.
그러니, '아직 미국 주식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S&P 500은 적절한 방식이라 생각한다.
간단히 차트를 살펴봤을 때, 코로나에 의한 급락시점을 제외해본다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러미 시겔이 쓴 주식에 장기투자하라라는 책에서도, 주식이 많은 투자 종목들 중 장기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하였고,
S&P 500과 채권이나 다른 투자처와 비교하면서 설명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투자의 대가라 할 수 있는 워렌버핏도 이런 말을 했었다.
"유서에 내가 죽은 뒤 아내에게 남겨진 돈은 국채 매입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썼습니다."
신용평가 기관에서 선정한 우량한 기업에 분산투자하라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국은 한국에 비해 배당도 잘주고, 주주환원을 잘 하는 기업이 많고, 이에 한국보다 장기적으로 좀 더 우상향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자산의 일부 비율에 대해서는 개별종목 분석에 확신이 없는 상황까지는 S&P 500을 꾸준히 매수해야겠다. :)
'재테크 > 생각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구글갑질금지법 통과 (0) | 2021.09.02 |
---|---|
#5. 나의 투자방법에 대한 고찰 (2) | 2021.07.28 |
#4. 주식 양도세 부과 관련 (0) | 2020.07.18 |
#2. 어떤 주식을 사야할까? (0) | 2020.04.19 |
#1 내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 (0) | 202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