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석계기
- 내가 보유한 종목과 비슷한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 검색 + 내가 몰랐던 종목 발굴
- Base : 매출의 역성장이 없다 + ROE가 높다 + 확장성이 있다 + 재무제표가 우수하다
-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매출액
- 주력상품인 PC/가전의 온라인 쇼핑 성장률
- 우수한 현금흐름
- 우수한 OPM, 5년간 영업이익률 40.5% (별도기준)
2. 무엇으로 돈을 버는 회사인가?
- 가격비교 서비스 제공 + 특히 조립식 PC 가격비교에 강점을 가짐
(1) 제휴쇼핑 : 쇼핑몰 간 이어지는 제휴링크. 제휴 사이트에서 구매로 이어졌을 때, 일정 비율의 제휴 수수료를 수취하는 방식
(2) 광고사업 : 디스플레이 광고 (배너광고) → 이용자가 PC를 구입하지 않아도 매출액이 발생하는 구조
(3) 판매수수료 : 다나와 마켓플레이스에 컴퓨터 전문 판매점들이 입점하여 소비자에게 PC를 판매하고, 판매가 완료되었을 때 판매 수수료를 다나와에 지급하는 방식
(4) 제품매출 : 국가조달망인 나라장터에 등록되어 컴퓨터 제조, 판매사업에 의해 발생한 매출 → 데스크탑 PC, 서버 등의 경우 중소기업 우대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 간 경쟁 제품으로 지정되어 공공기관에서는 의무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야 함. 즉, 판매처가 관공서,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매출채권의 위험요소는 발생하지 않음, 자회사인 다나와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사업성이 좋은 자회사는 아님
3. 앞으로 돈을 잘 벌 수 있는 회사인가?
(1) 제휴쇼핑은 온라인 커머스시장이 확대될수록 자연스레 Q가 증가하는 구조
- (+) '코로나'라는 촉매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 2020년은 코로나에 의한 일시적 매출 상승이 아닌가 보는 시각
(2) 광고사업 (3) 판매수수료는 다나와로 유입되는 Traffic이 확대될수록 증가하는 구조
- 실제 dart사업보고서상 일평균 트래픽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음
(4) 제품매출은 국가기관의 컴퓨터 수요가 증가될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
- (+) 최근 개인 정보 및 공공정보 보호를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망이중화(망분리) 정책에 따라 추가적인 시장이 형성되고 있음
- (-) 일시적인 수주물량. 올해도 그럴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움. 공공분야의 PC 교체는 정기적이지만, 매년 동일한 업체로 선정되는 보장은 없기 때문
- 영업 레버리지가 있는 회사 : 영업이익 성장 > 매출성장
- 매출이 확장되도 CAPEX 투자가 거의 필요 없음. 그냥 트래픽이 늘어나면 IDC에 서버를 몇 대 더 설치하면 되는 구조. 실제로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비율이 계속 증가함.
4. 위협 및 우려가 되는 부분은?
(1) 네이버, 쿠팡 등이 위협이 되지 않을까? : '경쟁' + '상생' 관계에 있음
- 다나와에서 네이버쇼핑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쿠팡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 네이버 가격비교가 공정위에서 '네이버 쇼핑 물건을 우선 표시한다'는 지적을 받았고, 독점우려가 지속 제기되기 때문에 다나와와 공존 모색할것.
- 11번가는 모든 물품이 다나와를 통해 가격 비교를 하고 있음. 현재 11번가가 아마존과 협력을 하고 있으며, 아마존 물품도 다나와를 통해서 가격비교할것
→ 과거에는 오픈마켓들이 수수료가 아까워서, 네이버나 다나와 가격비교를 통하지 않고, 별도의 가격비교 사업모델을 만들었지만, 포기하고 다 접었음. 예를 들어 11번가 바스켓, 옥션/지마켓 어바웃 이라는 가격비교 사이트를 공격적으로 만들었음. 하지만 1년도 채 안되서 접음.
-> 가격 비교 사업이 쉬워보이지만, 여러 쇼핑몰들의 상품들을 같은 상품으로 분류하고, 서로 데이터를 오류없이 긁어와서 분류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며, 그러한 부분에 '다나와'는 강점을 가지고 있음
(2) 조립 PC사업이 다른 쇼핑몰에 비해 얼마나 우위에 있는가?
- 상세검색이 타 사이트에 비해 검색조건이 정밀하다. (이게 얼마나 강점이 될진 모르겠음)
보유하고 있는 종목인데, 항상 재미없다가 갑자기 어제 8%가 올랐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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