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주가를 3가지 방법으로 계산하고, 현재 주가 대비 return rate이 가장 높은 것 순으로 sorting하고 기업을 대략적으로 훑어보며 종목을 탐색한다. 현재 보유중이거나, 매수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종목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Q1. 회사를 살펴보게 된 이유는?

 

적정주가를 계산하고 return rate이 높은 순으로 정렬했을 때, 상위에 있었던 종목이다.

 

적정주가를 계산할 때 PER이나 PBR을 5개년 평균치로 보는데, 

갑자기 작년에 PER이 높았다던가, 아니면 과거에 영업이익이 높았는데 점점 낮아지면서, 저평가된 것처럼 보여지는 종목이 많았다.

숫자만 믿으면 안되고 기업을 분석해야 하는 필요를 다시한번 느꼈다.

 

아무튼, 그래서 최근 3년간 영업이익과 ROE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필터조건을 추가하니, 위에 메리츠증권이 나왔다. 

 

내가 원래 알고 있던 것은 고배당주라는 것이었고, 증권/은행/보험은 제재를 많이 받는 산업이어서 애초에 가치지표가 낮다는 정도였다. 

차트를 잠깐 보니 작년 말부터 주가가 정말 많이 내렸었다. 코로나 영향 탓도 있었겠지만 말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부동산 PF 규제에 따른 Risk가 있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아래에서 좀 더 다루도록 하겠다.

 

Q2. 어떤 점이 매력적이었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가격에, 매년 높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고 배당도 3년간 200원씩 줬었다. 

내가 처음 살펴보게 된 시점이 메리츠증권이 2900원이었는데, 만약 내년에도 200원의 배당금을 줄 수 있게 된다면, 배당수익률이 무려 6.8%나 되었다. 주가가 떨어져도 안전마진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었고, 

 

재무제표만 봐도 실적을 꾸준히 내고 있었기 때문에, 겉으로만 봐서는 안살 이유가 없는 종목이었다.

 

Q3. 조금 더 살펴봐야 할 게 어떤 게 있나? 

 

역시나 가격에는 시장에서 느끼는 Risk가 다 반영된 것임을 다시한번 느꼈다. 

아래 기사를 확인해보자. 

 

출처 : 비즈조선 뉴스

 

메리츠증권은 수익의 60%이상이 부동산 PF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의 '부동산PF 건전성 관리방안'에 따라, 

증권사가 부동산PF를 할 수 있는 규모를 자기자본의 100% 밑으로 낮추도록 한 것이다. 

 

메리츠증권의 부동산 보증규모는 자기자본의 187%에 달하기 때문에, 자기자본을 늘리거나, 아니면 점진적으로 보증규모를 줄여야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20년 3월 기준 3조 7843억원이다. 그러니까 이 규모를 늘려서, 보증규모가 자기자본의 100%가 되도록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자기자본이 필요하고, 이에 한편에서는 유상증자를 해야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있기도 하다. 

 

물론, 바로 적용을 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의 정책이 유예기간을 두듯이, 100% 적용은 21년 7월에 시작한다는 것. 약 1년이 조금 넘게 남았는데, 그때까지 다른 부분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 느낌이었다. 

 

뭐 그럼 다른 증권사들도 비슷한 거 아니냐, 유독 메리츠증권만 많이 빠진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메리츠증권이 공격적으로 부동산 PF를 했기 때문에, 비율이 높고, 다른 증권사들은 100% 미만인, 그러니까 정부의 규제에 크게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유난히 작년 말 메리츠증권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던 것이었다.

 

이런 우려들이 현실화가 된다면(수익의 60%나 내던 게 없어지니까, 다른 것으로 돈을 벌더라도 영업이익이 많이 줄것이라는 판단), 해당 주가가 적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메리츠증권이 해결책을 잘 내고,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잘 낸다면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고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고, + 개인의 몫이다.

 

종목을 분석하기 시작하고 + 주식을 조금 샀을 때가 2900원 언저리었는데, 어제 갑자기 약 6%가 올랐다. 어제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는데, 이런 우려보다 실적이 잘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결국 주가는 실적에 좌지우지된다.

 

 

-------- 

부동산 PF란?

PF는 Project Financing의 약자로, 부동산 개발에는 많은 자본이 필요하고, 그래서 다른 것들보다 타인자본의 비율이 높은데.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로 부터 발생하는 미래 현금흐름을 상환재원으로 생각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Q4. 그래서 주식 가격이 현재 매력적인가?  

 

사람마다 판단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그럼에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부동산 규제에 따른 Risk가 있기 때문에, 메리츠증권은 특히 매분기 실적을 + 그리고 그 실적이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꾸준히 탐색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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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정주가를 3가지 방법으로 계산하고, 현재 주가 대비 return rate이 가장 높은 것 순으로 sorting하고 기업을 대략적으로 훑어보며 종목을 탐색한다. 현재 보유중이거나, 매수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종목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Q1. 회사를 살펴보게 된 이유는?

실내 건축, 즉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최근에 이사를 가고,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리모델링을 하였는데, 

전과 후가 엄청 달라졌고, 확실히 리모델링, 인테리어가 주는 만족감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이라는 게, 과거에는 잠을 자는 공간, 생활하는 공간에 불과했다면, 현재는 조금 더 쾌적한, 심미성이 높은 공간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 생각된다.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오피스 시설도 마찬가지다. 사무실 환경이 주는 업무 만족도나 집중이 달라진다. 

일반적인 오피스 환경이었던, 내가 다닌 첫번째 회사보다는, 

개방적이고 여유로운, 그리고 편의성이 높아진 디자인으로 채워져있는 두번째 회사가 주는 만족도가 더 컸다.

 

건축이 호황, 불황의 사이클이 있다고 해도, 인테리어 디자인쪽은 그런 영향을 덜 받을 것 같고, 대충 살펴봤을 때 재무 건전성도 좋아보여서, 한번 탐색을 시작해보게 되었다. 

 

Q2. 어떤 점이 매력적이었는가?

1. 해당 산업의 1위 회사이다. 

도급순위 비교표

사업보고서에 적혀있는 도급순위 비교표. 8년간 해당 산업에서 1위의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2019년도에 전체 업체가 4,758개나 되서, 혹시 치킨게임이나 경쟁이 치열한 산업은 아닐까 우려가 되었는데,

기획~설계~시공감리 등의 토탈 디자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소수 기업이 대다수의 공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비상장되어있는 2위기업인 다원디자인을 검색해보니, 25년간 흑자경영이란 기사가 눈에 확 띈다.

산업의 특성상 재고자산이 많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실내 건축이라는 산업 자체의 BM이 탄탄한 것 같다. 

 

2. 재무상태가 건실하다. 

 

나는 보수적인 투자자이기 때문에, 5년 내에 한번이라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가 났다면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데, 

국보디자인은 무려 '무차입경영과 32년 연속 이익을 실현' 하고 있는, 매력적인 회사이다.

가치 지표로 봤을 때,

ROE는 13.75% 수준이고, PER은 8.02, PBR은 0.98 정도이고, 

현금흐름도 좋다. 매년 100억 내외로 현금이 꾸준히 창출이 되고, 투자를 제외한 FCFF도 꾸준히 플러스 이다. 

매년 사업을 할 때마다 현금이 쌓이는 점이 매력적이다.

 

3. 배당을 꾸준히 주고 있다.

 

나는 배당을 엄청 많이 하진 않더라도, 배당을 꾸준히 주고 있는 회사를 선호한다. 물론 전해보다 배당금이 더 늘면 더욱 좋다. 

2017년~2019년 3년간 280원, 280원, 300원의 배당을 주었다.

배당률은 2%에서 살짝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Q3. 조금 더 살펴봐야 할 게 어떤 게 있나? 

 

1. 2017년에 영업이익이 228억이었는데, 2019년엔 116억으로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왜일까?

 

매출액이 줄어든만큼 판관비도 같이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은 큰 변화가 있지 않았긴 하다만, 

애초에 '수주'에 따라서 영업이익이 다소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2017년에는 카지노 관련 실내건축 사업 수주에 따른 실적이 나왔는데, 보통 일반인테리어보다 카지노가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한다. 

여러 기간동안 봤을 때 2017년 의 실적은 생각보다 이례적인 일이라고.

그래도 다행인건 매출액은 (2017년을 제외하고는) 긴 기간동안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2020년에도 2019년 수준의 매출/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지는, 틈틈히 수주 상황을 볼 필요가 있겠다.

 

2. 해외 도급을 확대한다고 하는데, 최근들어 거의 국내에서만 매출이 발생한다. 

 

이건 아직 판단이 안서는데, 꾸준히 살펴보자.

 

Q4. 그래서 주식 가격이 현재 매력적인가?  

사실 좋은기업을 찾는 것은 쉽다. 누구나 좋은기업하면 '삼성전자'를 한번 쯤 떠올리지 않을까. 

하지만, 100% 무결점 좋은기업이라 해도, 현재 주가가 비싸다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 

 

금요일 종가 기준 14,150원이다. 

EPS * (3년평균 PER) : 21,685원

BPS * (3년평균 PBR) : 22,040원

S-RIM (기대수익률 8%시) : 29,749원이 나온다.

 

보수적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과 현 주가로 기대수익률을 계산하면 약 53%

 

주가 2만원까지는 기대하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아직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 살펴보고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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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솔제지 (17.12월 사업보고서 참고)

 - 한솔홀딩스 주식회사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의 인적분할에 의해 신규 설립된 법인

 - 한솔홀딩스에 포함된 계열회사 (한솔홀딩스는 국내 19개, 해외 48개 총 67개사 계열회사 가지고 있음) 


# 주요사업 :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지를 생산, 판매하는 종합제지기업


# 소재지 : 서울 중구 을지로 100 (본점)


# 배당금 

 - 2017년 600원, 2016년 700원, 2015년 500원

 - 배당성향(배당수익률): 2017년 34%(4.3%), 2016년 33.1%(3.5%) ,2015년 37.%(2.4%)

  → 배당은 3~4% 내외로 우수한


# 사업의 내용 中

 - 종합제지기업으로 생산 및 영업활동을 크게 인쇄용지, 산업용지 및 특수지로 나누어 실행. 특히, 인쇄용지, 산업용지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 유지.


# 업계의 현황 中

 (1) 인쇄용지 사업 부문
  - 내수비중 55% 초과분 수출 구조, 원재료인 펄프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이 경쟁력 좌우
   (참고) * 펄프 주요 거래처는 APRIL(인도네시아), International Paper(미국), FIBRIA(브라질) - 2017.12 사업보고서 기준
           * 펄프거래처 18.1분기 변경(?) APRIL(인도네시아), CMPC(칠레), Arauco(칠레)
           * 주요펄프가격 지속 상승($/ton) : 2018.1분기 752 / 2017년 621 / 2016년 496 / 2015년 580
           * 원가 상승분 및 원/달러 환율 하락분을 판매가로 전가하여 내수/수출 11% 가격 상승 → 원가 하락에 따른 이익 하락 요인 방어
           * 펄프가격은 6월기준 약간 안정화 되고 있는 상황
  - GDP보단 높은 성장율 But 전자매체 발달로 제지 산업 성장속도는 낮음. 성숙기
  - 경기변동 : 성수기 9~3월 / 비수기 4~8월
  - 주요수출처 : 북미지역(노후설비 폐기 영향이 주 요인, 수출지역의 20%이상), 중국(반덤핑 제재로 접근성 높아짐) 등
 (2) 산업용지사업부문 
  - 내수비중 50% 초과분 수출 구조, 국산 고지(신문지, 골판지, 고책) 가격이 원가의 주요 요소
  - 홈쇼핑 및 전자상거래 성장에 다라 택배 수요 증과로 성장세는 지속 될 것으로 전망 / 경기 민감성 낮음
 (3) 특수용지사업부문 
  - 고급 종이 수요 증가와 IT기술향상에 따라 특수지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성장성 타 종이부문보다 높음 / 경기 민감성 낮음

# 회사의 현황 中
  - 점유율 : 내수 인쇄용지 28.1% / 산업용지 40.7% / 특수지는 산정어려움 
  - 주요판매처 : 인쇄용지 - 출판사, 전단광고 / 산업용지 - 제과, 출판 / 특수용지 - 팬시지, 정보용지 
  - 매출비중 : 인쇄용지,특수지 69.8% / 산업용지 30.2%
  - 생산설비현황 : 공장 가동률 95%로 생산능력 좋음


# 재무에 관한 사항 中

 - 부채비율이 219%로, 제지 업종 평균 부채비율(114%)보다 2배정도 높은 편

  → 2017.12말 영업현금흐름 약 1,000억 정도 (부채의 8.7%수준). 3년간 1,149억 → 1,544억 → 1,045억 의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으니, 점차 부채비율이 낮아질 수 있지 않을까?


# 재무정보
  - 매출액 : 2017년 15,394 / 2016년 13,486 / 2015년 13,496 

  - 영업이익 펄프가격하락에 따른 부진 : 2017년 630 / 2016년 1,164 / 2015년 752

  - 당기순이익 꾸준한 증가 : 2017년 488 / 2016년 366 / 2015년 257

  - PER 점차 매력적 : 2017년 7.93 / 2016년 9.3 / 2015년 14.14 

  - PBR 점차 매력적 : 2017년 0.64 / 2016년 0.92 / 2015년 1.02  

  - ROE : 2017년 7.71% / 2016년 9.53% / 2015년 6.28%


# 적정 주가? (★현재가 : 18,450원, 작년하반기 수익성 낮아져 점차 하락했다가, 1월기점으로 꾸준한 증가 상태★) 

  - PER3년평균*EPS : 18,947원
  - PBR3년평균*BPS : 18,899원 
  - 현명한초보투자자 요헤이 : 37,057
 → 가장 낮은 가격 比 기대수익률 : 2.44% 


# 투자포인트 

  - Point1 : 매력적인 배당수익률 (2017년 4%정도)

  - Point2 : 경기에 크게 민감하지 않고 꾸준한 수요가 있는 제지산업 / 특수제지부문의 성장성도 좋음

  - Point3 : 매력적인 재무정보 per, pbr이 각각 10미만 1미만이며 3개년도 점차 하락, 꾸준한 ROE 


 → 현재가격이 엄청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매수 고려해볼 만하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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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한약품 (공식명칭 :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


# 주요산업 : 의약품의 제조, 판매

# 소재지 : 서울시 영등포구


# 배당금 : 3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배당. 하지만 주가 대비 배당률은 낮은 편.

  - 2017년 220원, 2016년 180원, 2015년 150원. 현재 2018년은 300원으로 오름

  - 배당성향 : 17년 7.5%, 16년 7.8%, 15년 8.6%. 주당 배당금은 늘었으나, 배당성향은 감소


# 사업의 내용 中

- 병,의원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의약품인 수액제와 앰플제, 환자들의 비경구 영양보충을 위한 영양수액제 등을 주로 생산 판매. OTC부문에서도 렌즈세척액, 다용도 세척을 위한 염화나트륨액등으로 약국시장에서도 영역 확대.


# 매출실적 

 - 제조, 의약품 사업 내 수액제품이 매출의 80%차지함. 제품가격 및 원자재 가격은 3개년간 변화 거의 없음. (일부 소폭 증가)

 - 생산능력의은 17년 102,000백만원으로 16,15년보다 증가(95,000백만원)

 - 내수가 90%이상을 차지함. (수출 미약) 


# 재무/ 지표정보(3년 추이. 단위 : 백만원)

 - 영업이익 : 13,942(2015) → 18,687(2016) → 21,721(2017)

 - 유동자산 : 62,744(2015) → 70,206(2016) → 73,659(2017)

 - 비유동자산 : 68,839(2015) → 68,619(2016) → 86,647(2017)

 - 유동부채 : 43,184(2015) → 40,150(2016) → 48,298(2017)

 - 비유동부채 : 24,332(2015) → 21,836(2016) → 19,065(2017)

 - PER 14.41, PBR 2.74, 부채비율 62.98, ROE 23.61


  재무/ 지표가 너무 좋다. 영업이익이 3개년간 꾸준히 상승하였고, 유동자산, 비유동자산도 꾸준히 증가. ROE도 3년간 20% 언저리를 맴도는 중! 배당같은 경우도, 금액적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조금 더 일찍 이 회사를 알았음 좋았을 것 같다. 작년 1년간 주가 추이를 보면, 년초에 최저 27,200원을 찍고,

올해 1월 고점 52,700원을 찍은 후, 현재 오늘 종가 기준 43,250원.


  작년 1년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그것을 보여주듯이, PER, PBR이 높은 편이다. 물론 제약주의 PER, PBR이 높기 때문에 업종 대비해서는 PER, PBR이 높진 않다. 셀트리온과 같은 제약주와 다르게, 연구개발로 엄청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고령화/ 입원일수의 증가/ 요양병원의 증가/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장치산업 으로 꾸준히 이익을 낼 수 있는 회사라 판단.


 현재가 매수 적정기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으나, 나의 관심목록에서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 몇 주 매수했다. 


# 18.4.1 추가글 

 - 지난 주 금요일(3.30) 주가가 5%상승하고, 44,050원으로 장을 마무리하였다. 꾸준히 매수해서 평균 단가는 4만원 정도.

 - 그날 주가가 오른 이유를 보니, '대한약품은 공장건물 및 토지 확보를 위해 경기도 안산의 토지와 건물을 34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 이는 자산총액 대비 21.21% 수준이다.' 라는 공시 덕분인 것 같다. 자산 총액 대비 21.21%이라는 수치가, 당기순이익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 2014년도에 200억원을 들여 증설을 하였는데, 이번에 공장증설을 위해 유형자산을 취득. 수액 공장용으로 사용될 것이라 한다. (현 공장의 생산가동률 = 96%) 지금 많이 올랐지만, 더 취득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참고 

- KGMP공장이란 ?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기준으로 제조장소의 설비를 비롯해 원료의 구입에서부터 보관, 제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걸친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규정인 KGMP기준에 따라 만들어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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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산업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주요사업 : 자동차용 브레이크 마찰재 사업)

# 소재지 : 대구 달성군 논공읍


# 배당금 : 3년간 꾸준히 배당 (2017년 160원, 2016년 170원, 2015년 160원. 현재 주가 : 7,630원 약 2%내외의 배당률)

  (배당성향 : 14년 16.4%, 15년 12.0%, 16년 15.3%)

# 증자현황 : 2006년 유상증자, 무상증자 한번 씩 했었고 그 이후로는 없음


# 사업의 내용 中

- 브레이크 마찰재 매출액은 14년 5,949억, 15년 6,292억, 16년 6,724억

 (경쟁사 : 새론오토모티브, KB오토시스 등. 시장점유율은 상신브레이크가 제일 높으나(45%), 3년간 점유율 하락추세)

- 모업체(자동차)의 경기변동에 민감한 반응을 받는 편. 계절적 변동의 경우 늦봄에서 초여름철이 매출 부진한 편이고, 여름 휴가철을 지난 가을과 겨울 매출증가 경향


# 매출실적 

 - 브레이크 마찰채부문이 매출액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 (그 외 설비부문, 내부거래 및 연결조정 등 있음)


# 재무/ 지표정보 (3개년 평균 2014~2016.12)

 - 영업이익 : 31,164백만원

 - 유동자산 : 16,675백만원

 - 비유동자산 : 162,897백만원 (유형자산 151,787백만원, 무형자산 5,928백만원)

 - 유동부채 : 152,261백만원

 - 비유동부채 : 41,075백만원

 - PER 5.75, PBR 0.91, 부채비율 77.49, ROE 18.19


# 뉴스기사

 - 신영자산운용은 상신브레이크 지분 2.06%를 장내에서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10.24%로 높임. 

 (신영자산운용은, 저평가 종목을 발굴해 장기보유하는 가치투자 하는 운용사로 여겨짐)

 - 최근 중국 현지 자동차 업체들로의 납품 증가. 현재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 기차'를 비롯 14개의 중국 현지법인과 거래를  하고 있음.

 - 소비자 교체수요 비중이 커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고 재무구조가 우수


# 특이사항 

 - 네이버 동종업종 비교란을 보니, 동종업종의 PER, PBR, ROE가 비슷비슷하다. 

 (현대모비스 PER 7.16, PBR 0.74 / 한국타이어 PER 7.78, PBR 1.14 등)

동종업종이라고 해도, 같은 자동차브레이크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각기 다른 자동차부품을 판매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아닐 수 있겠지만, PER, PBR, ROE등이 비등비등한 이유는 뭘까,,? (물론 매출액, 영업이익등의 차이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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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텍 (알아보는 중)


# 주요산업 : 산업용 컬러 모니터의 제조판매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 주식상장 : 2001년 7월 코스닥 등록


# 배당금 : 3년간 꾸준히 상승하여 배당 (2017년 300원, 2016년 250원, 2015년 200원. 현재 주가 : 14,100원 약 2%내외의 배당률)


# 향후전망 

 - 북미 LCD 장착 게임기로의 전환 가속화, 시장규모는 지속 상승 예정 

 - 유럽시장은 전통카지노국가(영국, 프랑스, 체코, 독일)에 더불어 신흥국가(루마니아,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슬로바키아)로 확대되고 있음

 - 한국 및 아시아/호주지역은 카지노 합법화 활발히 진행 (마카오, 싱가포르 위주로 전개. 외국 자본의 유입으로 관광수요와 연계된 라스베가스형 대형 카지노 건설 확대, 현재 불법인 일본도 2020년 도쿄올림픽 전 개장 목표로 합법 추진 등)

 - 최근 게임기 시장은 신게임기 등장으로, 메인디스플레이 외 추가 3~4개 모니터가 새로이 채택(공급규모 지속 증가 전망)


# 매출실적 

 - 산업용 모니터 제조판매가 대부분 차지(280,467백만원), A/S 등 상품/서비스 매출(10,538백만원)도 일부포함


# 재무/ 지표정보

 - 영업이익 3년간 꾸준히 증가 (2014 5,492백만원, 2015 26,291백만원, 2016 29,276백만원)

 - 유동자산 : 219,528백만원

 - 비유동자산 : 56,241백만원 (유형자산 44,666백만원, 무형자산 4,126백만원)

 - 유동부채 : 30,038백만원

 - 비유동부채 : 2,738백만원

 - PER 5.76, PBR 0.86, 부채비율 13.49, ROE 16.56


# 뉴스기사 

 - 카지노향 매출액 성장을 이끌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 모델 수 증가에 따른 ASP 상승효과는 2018년 더 가파를 것

 - 교체수요 위주의 시장에서, 커브드 모니터 등 신규 제품의 출시를 통한 모니터 고급화 트렌드를 선도하며 ASP 상승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베트남, 일본, 러시아 등 복합카지노 리조트 등의 신규수요가 열리는 시기에는 그 성장의 폭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명한 초보투자자 공식에 대입하여 가치 계산하면 현재주가인 14,100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물론 공식을 한 번 뜯어서 공부해볼 필요는 있다. 수치가 약간 바뀌면 1주당가치가 확확 바뀐다. 재무제표 공부하기!)


# (2018.2.24추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30%이상 변경되면 공시를 해야 하는데,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10%나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최대이익을 냈는데 당기순이익의 경우직전사업연도 대비 42.5%나 하락했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일회적인 이슈라면 ok. 

   - (1) 2016년 경정청구에 따른 기납부세액 환급(101.2억) (현금환입분(74.8억), 세액공제분(26.4억)) ※ 2017년은 기납세부액 환급 없음

   - (2) 2017년 환관련 손실(86.6억) (외환차손(54.2억), 외화환산손실(32.4억))




매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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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원개발



1. PER 이 10미만이고, PBR이 1미만으로 지표상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회사라 판단

 (건설업이 불황이어서, 많은 건설회사들의 현재 주가가 많이 저평가되있다고 한다.) 

2. ROE 가 20%정도로 자본 활용률이 좋음

3. 배당을(배당률은 낮지만) 매년 꾸준히 지급하는 회사

4. 오너가 기사를 훑어보았을 때 긍정적으로 보여짐


위 4가지 이유에 더불어 주택건설 수주를 꾸준히 하고 있고, 이익도 꾸준히 내고 있는,

재무제표상으로도 건실한 부산에서 나름 알아주는 회사라고 한다.


영업이익 108,487백만원(3년평균), 유동자산 638,367백만원, 유동부채 137,035백만원

비유동자산 15,633백만원, 유형자산 959백만원, 무형자산 49백만원, 비유동부채 12,705백만원

발행주식수는 90백만개(2.2기준)


현명한 초보투자자 내 있는 공식을 한국 기준으로 변환 한 후, 1주당 가치를 계산했을 때 현재 주가가 많이 저평가되어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공식자체가 회사가치를 100% 설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주가와 1주당가치의 차이가 많이 크기 때문에 저평가되있는 종목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 매수


지난 주 금요일 다우증시 폭락으로 오늘 국내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장이었다. 기업 자체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 외부환경에 의한 하락요인은 

매수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첫 구매를 하였다! 물론,, 내일 더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맞추는 것은 신의영역)

같은 종목이라도 시간의 분산은 필수라 판단하여 일부만 매수하였다. 조금 더 지켜봐야지!


쭉 훑어보다가 눈여겨 볼만한 것들


#1. 2017년 신규수주 급증. 2016년 말(5,703억원) 대비 1조 3,038억원까지 증가, 강점지역인 영남지역 중심 확대.

#2.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사업의 분양성공으로 수익성 증가를 보임

#3. 향후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부족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위한 SOC사업 등으로 향후 국내건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작용할 전망

#4. (2018.2.11추가) 주당 160원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율은 3.21% (2017년 140원. 배당 전년대비 14% 상승)

#5. (2018.3.6추가)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은 동원개발 주식 5만주(0.6%)를 장내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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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모레펀드 결성!


투자할 종목을 선택하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하기 전, 


내가 만드는 펀드의 이름을 정하고 싶었다. "아모레 펀드" 펀드 이름의 유래는 비밀 :)


아모레 펀드의 년 운용가능자금, 목표수익률 등의 기준을 정해봐야겠다. 


더불어서, 내 스스로의 투자원칙을 정해서 이성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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