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목 분석 계기 

- 작년에 언텍트 이슈로 주가가 9만원대로 급등하였는데, 현재 5만원대로 많이 내려왔고, 그당시 BM이 좋다고 생각했음.

- 그 당시 생각했던 투자아이디어가 변하지 않았으면 일부 매수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 

 

2.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 크게 IX와 IDC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1) IX (Internet eXchange) 

  - ISP의 트래픽을 연동해주는 역할을 한다. ISP란 인터넷 제공사업자인 KT,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의 회사를 말하는데, IX가 없다면, SK는 SK간, KT는 KT간 연동만 가능하다. 그래서 그 중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면된다. 

  - 하지만, 케이아이엔엑스 사업보고서에도 언급되있듯이 최근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대형 ISP의 중소 ISP 인수가 생기면서 (CJ 헬로비전  LG유플러스로의 편입) 매출 비중이 줄고 있는 것. 

  - 현재 21.2분기 분기보고서 상 매출비중은 12% 정도 되는 것 같다. IDC보다 고마진 사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부분은 아쉬운 점. 

(2) IDC (Internet Data Center) 

  - 많이들 들어봤을 인터넷 데이터 센터 사업이며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IDC사업자는 크게 기간통신사업자, IT서비스업체, 중견 IDC, Virtual IDC로 분류가 되고, KINX는 중견 IDC에 속한다. 

  - IDC 사업에는 크게 코로케이션과 서버호스팅이 있는데, 코로케이션은 고객이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 서버를 IDC에 입주 시키고 운영, 관리를 맡아주는 것을 뜻하며, 서버호스팅은 서버 구입, 임대, IDC 사용까지 포함하는 것을 뜻한다. 

 

3. 왜 좋다고 생각하는가?

(1) 우선 트래픽이 증가하면 매출이 증가한다.

  - 중장기적으로 사용하는 트래픽이 증가하는 것은 필연적인 메가트렌드로, 장기적 매출 규모는 우상향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실제 BM이 고객별로 예상 트래픽, 사용전력, Rack 공간등의 조건에 따라 최초 계약하고, 실제 발생하는 트래픽 양이 기준 초과시 추과 과금하는 형태를 가진다. 실제 15년간 한번도 역성장 한 적이 없다. 

(2)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

  - 미국 침투율 40%, 한국 10%로 여력이 있고, 실제 많은 국내 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 멀티 클라우드 수혜 및 이에 따른 인터커넥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  KINX의 경쟁력인 '중립적인 망' 덕분에,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KINX에 가장 많이 입주해있다. 

  - 또한, 많은 회사에서 '멀티 클라우드' 형태를 두고 있기 때문에, on premise와의 연결, 클라우드간의 연결 회선이 필요하고, 이 부분에 대한 성장률이 기대된다. 이는 마진율이 높은 서비스라, 향후 마진율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실제 분기 8~9억 수준의 매출이 나오지만, (아직 미미하지만) 성장률은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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