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실적 구성 

  (1) 매출 구성

   - 올해 반기 기준 국내 90%, 해외 10% (작년, 전전년 대비 해서는 수출비중이 감소했다.) 

   - 장류, 장류 외 매출비중으로 보았을 땐, 전전년도에는 3:2였는데, 현재 거의 1:1로 장류 외 매출이 많이 늘었음

매출 구성 : 출처 사업보고서

  (2) 영업이익

    -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작년 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52% 하락 (2분기에 큰 하락이 있었음)

    - 판관비, 매출원가의 큰 증가 : 전지현을 모델로 쓰는 등 장류 외 상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큰요인

    - 운반비, 대두가격 인상으로 원재료율 증가 

    - 위의 원인들이 정상화된다면 주가가 다시 re-rating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이 들고, 애널 리포트보면 대두가격은 하반기쯤 하락한다고 하고, 공격적 마케팅은 3분기까지는 지속된다고 한다. 3분기 실적에서 또 주가하락이 생기면,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함

재무제표 : 출처 Fnguide

2. 투자 지표 

    - 샘표에서 인적분할하여 나온 회사로, 상장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ROE도 우수하다 

    - 부채비율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EPS도 꾸준히 상승하고, PER는 6~7정도로 유지되는 느낌. 

    - 다만 배당수익률은 낮다 → 이부분은 소액주주들이 연대해서 배당률 올리라는 요청까지 했을 정도로, 주주환원에 인색하다는 시장의 반응이 많은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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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분기 실적 팔로업 하면서 궁금한 점들이 생겼고, KINX 주식담당자에게 문의를 해보았다. 

처음 전화해봤는데, 생각보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주셔서 기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 

 

거의 한 20분 가량 통화를 했는데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Q1.

- 2분기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 증가는 없었다. 매출원가 쪽에서 '외주, 유지보수비' 증가가 크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비용인건지 궁금하다. 

또한 시계열 추세로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늘고있는데, IX 축소 및 IDC 확장에 따른 필연적 결과인지 궁금하다. 

A1.

- 연결 재무제표에서 29억 정도는 자회사에서, 자회사 고객 요청에 따라 일시적으로 장비 전산자원을 대신 사다 납품해준 부분이고, 

해당 매출같은 경우는 마진이 거의 없어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

- 또한, 작년 3분기부터 IX 고객이 한 곳 축소되면서 분기 4~5억 매출 하락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 대비 2억 정도 올라왔다. 3억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런 부분들로 인해 매출 원가에서 1%p 정도 증가하는것으로 분석을 했고, 그 영향도 약간 있긴 하다. 

 

Q2. 

- IX 비중 줄어드는게 필연적이라 이해하는데, 매출이 다시 조금 올라온게, 그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지?

A2. 

- 한동안은 그럴 것. 올해 내에는 이런 상태가 유지될 것이고, 특별한 상황이 생기면, 연락 주시면 말씀드리겠다. 

 

Q3. 

- 클라우드 허브 관련해서, Report에서 사업성이 좋다고 들었는데, 기업의 On-premise환경이 있고 AWS나 AZURE같은 클라우드를 연결할 때 KINX 전용회선 쓰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 그렇다면 이 또한 전송 규모가 커질수록 매출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인 것인지? 

A3. 

- 이해하신 내용이 맞다. KINX에는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가져다 놓은 통신 장비들이 있다. 대규모 공간이 필요해서 타 센터들에도 자신들의 클라우드 자원을 분산배치해놓는데, 그 센터들과 연결되있는 Network Point를 KINX 센터에 가져다 놓은 것. 그 이유는, KINX에는 국내 회선 사업자는 다 들어와있고, 해외 회선 사업자들도 회선들이 다양하게 들어와있기 때문에, 선택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중립적) 

- (부가설명) 특히 해외고객은 Amazon을 필두로 MS, Google, IBM등, 국내는 네이버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Network Point 들을 가져다 놓았고, 여기 붙으면 클라우드를 '굉장히 빨리' '대량으로' 쓸 수 있다. 

- 예를 들어, Amazon에는 Amazon Direct Connect라는 자체 상품이 있는데, 이런 서비스를 기업이 받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KINX와 연결되어있어야 하는 것. (독점은 아니고 일부 LG에도 있긴 하다) 

- Cloud Hub 장비에 연결을 하면 Cloud도 빠르게 쓸 수 있고, 두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동시에 쓸 수도 있고. KINX는 회선사업자들의 통신장비들과 다 연결을 해놓으니, KINX쪽에 붙으면 Direct Connect와 접촉이 가능한 것이고, 이에 해외사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Q4.
- KINX내의 성장성이 제일 좋은 서비스라고 하셨는데, 그럼 Cloud Hub 매출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A4. 

- 신규고객도 계속 들어오고 있고, 분기당 매출은 8~9억 정도이다. 장기적으로는 더 증가할 것이고, 마진도 30~40% 정도로 꽤 높게 나올 것이고, 작년 동기 매출 대비 68% 증가했다. 그 쪽 담당하는 영업직원들은 정신이 없는 것 같다.

 

Q5.

- Cloud 완전전환과 Hybrid Cloud 중에 KINX 매출에 더 좋은 게 있는지?

A5.

- 그런 건 따로 있지 않다. 기업들도 대게 보면 중요하다 생각하는 Data Base는 On premise에 가지고 있고, 서비스 단의 것들을 Cloud에 돌리는 구조가 많다. 방식이 무엇이 되었든간에 Cloud를 쓰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주변 일본이나 미국 Cloud 전환율을 보면 거기에 훨씬 못미치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Q6.

- 그럼에도 최근에는 주가가 많이 내려가긴 했는데, 혹시 외부 투자자가가 모르는 내부적 요인이 있진 않은지? 

A6. 

- 없다. 작년 9천9백원까지 고점을 이뤘는데, 외국인 비중이 늘어난 것, 코로나로 언텍트주가 주목되면서 같이 주가가 올라간 것으로 판단된다. 

- 기존의 성장 컨센서스를 외부에서 높게보다보니, 분기별 체크를 하는데 사실 KINX는 고객이 들어오고, 고객들이 쓰는 만큼의 돈을 매월마다 받는 구독서비스 비슷한 거라, 큰 변동성이 원래 없다. 그나마 연간 누적으로 보면 차이가 있는 정도. Internet 트레픽이나 산업 확장에 따라 매출규모가 증가하는 구조이다. 영업적 문제는 없고, 3~4분기도 괜찮을거라 생각된다.

 

Q7. 

- 과천 IDC 완공되었을 때의 매출은 어떻게 예상하는지?

A7. 

- 일단 완공되면 신규 센터의 30%는 채울 수 있도록 사전 영업을 하고 있다. 그렇게 채우지 못하면 계획 차질이 생기기도 하고, 유지보수비가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될거라 보고있다. 

- 완공 되면 장점은 확장성으로 본다. 지금은 조금씩 데이터센터를 빌려서 조달을 해서 제공했는데, 한꺼번에 많은 공간을 요하는 고객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과천센터가 지어지면 그런 것들이 추가되면서 매출 성장폭이 커질 수 있다. 

 

통화 후 느낌은 BM은 달라지지 않았고, 외부의 기대와 실제 사업구조의 특성에 따른 실제 매출 괴리, 현재 지지부진한 국내장이 겹쳐서 많이 흐른것 같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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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투자 아이디어

ROE와 실적이 좋고, 온라인 쇼핑 시장의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는 기업이라 생각했다.

그럼에도 쿠팡, 네이버쇼핑 등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들보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시장의 시선으로 저평가되있다고 판단하여 매수했었다. 실제 매출, 영업이익으로도 역성장이 없었고, 매년 PC, 모바일 접속자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3만원 내외에서 횡보중이던 다나와가 최근에 주가 상승이 있었다. 

상승은 '공시'가 뜨기 전에 있었는데 이런 정보 비대칭성은 항상 아쉬울 뿐이다. 

다나와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코스닥에서 '풍문또는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요구를 요청했고, 

그 당일 다나와에서 답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통의 기업이라면 '사실이아님' 정도로 답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구체적이었다.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주식회사를 자문사로 선정후 절차 진행중'이라 적혀있었다. 

 

다나와 자체도, 본인들이 현재의 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품은 것일까? 

매각 공시가 뜬 것이 아무튼 호재로 작용했는지 주가가 일부 상승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벨류를 줄 수 있을지, 어떤 기업이 인수사로 선정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이는 9월9일전까지 다시 공시가 된다고 하니, 확인해봐야겠다. 

 

2. 2분기 실적 공시

지난주에 2분기 실적이 떴는데 약간 아쉬운 실적을 내었다. 

다나와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출처 : DART)

사실 매출액은 마진이 적은 다나와컴퓨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으니 다소 의미가 적을 순 있겠지만, 전년 반기 누계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감소가 있었다. 다행인것인지 당기순이익의 감소폭이 제일 적긴 하다. 

- 매출액 -16.29% 감소 

- 영업이익 -6.76% 감소

- 당기순이익 -1.42% 감소 

 

어디에서 매출 감소가 컸을까?

다나와 매출유형 별 실적 (출처 : DART) 

매출액 기준으로는 제휴쇼핑, 광고사업은 작은 상승이 있었고, 

판매수수료, 정보이용료, 상품매출, 제품매출 쪽에서 매출 하락이 발생하였다. 

 

우선 제휴쇼핑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확대될수록 자연스레 Q가 증가하는 구조이고, 

작년에 코로나 효과로 인해 Q의 급격한 상승이 있었음에도 21년 소폭의 증가를 가져온 것은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광고사업 쪽도, '다나와로 유입되는 Traffic'이 확대될수록 증가하는 구조인데, 그래서 이부분의 성장도 긍정적이다. 

 

판매수수료는 다나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된 컴퓨터 전문 판매점이 소비자에게 PC판매하고 수수료를 지급받으면서 매출이 찍히고,

코로나로 재택 증가가 되면서 20년 컴퓨터 매출이 올랐을 것이고, 그의 기저효과에 따른 하락이지 않을까 추측된다. 

상품매출, 제품매출도 동일한 이슈이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 다나와컴퓨터의 제품매출이 반토막으로 줄긴 했다. 

다나와컴퓨터는 국가 조달망인 나라장터에 등록되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국가, 공공쪽의 컴퓨터 수요가 줄었을까? 이부분은 확인이 필요하겠다. (사업보고서상,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해서 판매가격 변동에 변수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 대수의 차이인걸까) 

 

매각되는 시점에 이런 분석이 어떤 의미일 수 있겠냐만은, 

결국 현재가치를 가지고 매각 금액을 정할것인데, 현재 분기매출이 떨어진것은 약간은 마이너스요소로 보여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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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으로 다가오는 중 

점점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PER는 17수준으로, 언텍트 5G 이슈가 있기 전의 PER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많이 내려왔다.  

출처 : 네이버 증권정보

2. 그럼 왜 주가가 계속 하락할까? 

주가가 오르고 떨어지는데에는 정확한 이유가 존재하진 않는다.

다만 내 예상으로는 컨센서스에 하회하는 실적을 내었고, 언텍트 등에 따라 적정 가치보다 더 올라와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3. 실제 실적은?

8월 13일 2분기 실적 공시가 있었고, 21.1~6월(반기 누계 기준)

- 매출액은 12.96%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0.9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11%의 감소가 있었다. 

- 매출액 증가를 영업이익이 따라오고 있지 못하다. 

케이아이엔엑스 잠정실적 (출처 : Dart) 

- 어느 부분에서 지출이 많았을까?

  - 재무제표를 확인해보니, 판관비는 오히려 매출액 대비 감소하였고, 

  - 매출원가는 누적 50억 정도 증가하면서 (매출원가/매출액)이 늘어났다. (21기 반기 53.1% → 22기 반기 59.3%) 

  - 매출원가는 어디에서 많이 늘어났는가?

케이아이엔엑스 분기보고서 

  - '외주비, 유지보수비'에서 약 23억의 증가가 있었다. 

  - 매출원가의 증가가 일시적인걸까 싶어서 시계열적인 추세를 확인해봤는데, 일시적이진 않다. 다행인건 판매비와 관리비가 계속 줄고 있다는 점.

  → 느낌상, 고마진인 IX(마진율 50%) 사업의 매출이 축소되고, IDC 사업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슈일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매출액의 눈에 띄는 상승이 중요해보인다. 

 

4. 결론

그렇다고 투자 포인트가 사라지진 않았고, 앞으로 매출 증가는 필연적일 수 있을 것 같다. 

컨센서스 기대보다 매출 상승이 더딘 부분이 주가 하락을 가져다줬고, 이는 좋은 매수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음. 3분기 실적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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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분기 실적 리뷰

  •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4,122억원, 1,668억원으로 전년비 34%, 106% 증가 (컨센 대비 500억 상회)
  • 1,2공장 Full가동, 3공장 Full 가동 근접
    • 어닝서프라이즈 요인 : 3공장 판가 높은 CMO매출, COVID-19 매출 본격화(OPM 41%)

개인적 생각

  • CMO가 성장성이 있는 산업이고, 글로벌 1위라고 하지만, Valuation이 너무 높다는 생각이 들었음.
  • 찍히는 실적이 안정기에 접어든 Lonza(매출액, 영업이익이 삼바 대비 4~5배 수준)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이 유사함.
  • Lonza PER가 50수준이고, 현재 당기순이익의 4배가 되는 시점이 론자 PER인 50언저리가 되는 시점일텐데, 컨센 실적 기준으로 7년도 더 뒤의 일. Lonza PER도 낮지만은 않은 수치인데, 꽤 먼 미래의 실적을 앞으로 땡겨온 느낌. 
  • 하지만 컨센은 현재 수주된 금액, 미래에 증설되서 늘어나는 Q를 기준으로 예측을 하고 있으며, 21.1,2분기만 봐도, 컨센서스 대비해서 상회하는 실적을 내주고 있음.
  • 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을 파악하면 좋을 것 같아 살펴봄

(장기적 관점) 투자 포인트 

(1) (생산역량 강화) 제2 바이오 캠퍼스 증설 기대

  • 현재 1~4공장은 제1 바이오캠퍼스에 있고(10만평 규모), 동일규모의 제2 바이오 캠퍼스 증설 검토
    • 4공장의 경우, 기존 공장 규모(1~3공장)의 70%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수주요청 21.1월 8개에서 4월 22개로 빠르게 증가
  • 2020년 주주총회에서 처음 언론 공개되고, 매입 등 증설 논의 활발히 진행중

(2)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CDO 등 신규 사업의 성장

(CMO : 세포주 받아서 생산, CDO : 세포주를 만든 후 생산까지)

  • 경쟁력 있는 계약 구조 : CMO 강제하거나 개발 Royalty 수령 조건 없어 우호적으로 진행
  • 수준 높은 서비스 : 자체 세포주 서비스 에스초이스 공개, 퀄리티 높은 서비스 제공 계획 제시
  • 2030년 기준 CMO 생산의 50% 까지 CDO 파이프라인으로 채울 것이라는 계획 밝혔음
  • 18년 5건이었던 프로젝트 건수는 21.1분기 기준68건으로 빠르게 성장
  • 이는 주요 CDMO 3사의 공통 전략이기도 함 

(3) mRNA 등 CGT CMO 사업 확대 (CGT : Cell&Gene Therapy)

  • 21년 모더나 mRNA 백신 완제의약품 계약 수주에 이어, 22년 상반기 내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을 위한 cGMP 인증 준비 밝히며, 본격적 CGT 사업 진출 확장 계획 밝힘
  • (참고) CGT란? 세포 유전자 치료제로, 개개인의 세포를 추출해, 유전자를 번형하여 다시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환자 자신의 세포로 만드는 치료제이므로 부작용이 적고, 공격해야하는 세포만 공격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됨
  • GCT는 양산을 위해서는 기존 항체 치료제와 다소 상이한 역량이 필요됨. 특히 자가 세포치료제는
    1. 표준화보다는 맞춤화 생산과정이 요구되어 Scale-Up이 어려움
    2.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기 전 치료제 생산을 위해 빠른 현재 생산 필요
    3. 매우 높은 생산비용 요구로, 생산과정을 상업화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어려움
    동종 세포치료제의 경우에도
    1. 유전자 편집기술이 필요하거나
    2. 각국 규제기관에서 사용을 강제하는 Cell Bank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거점 설비 필요하여,
    높은 잠재성만큼이나 기술적 장벽이 높음
  • Lonza의 경우, CGT 비중이 전체 매출의 5%에 달하며, 확보 프로젝트 120개, 논의중 고객수도 160개 이상이라고 함 (Lonza가 추정하는 CAGR은 20% 수준)

(4) 글로벌 거점 강화

  • 20년 10월 CDO R&D 센터 개소하며 본격 CDO 시장 진출에 나섬 + 보스턴, 유럽, 중국 등 확장 계획
  • CDO 계약의 경우, 국내 바이오텍을 중심으로 확장해왔는데, 21.6월 이스라일로부터 계약 수주함
  • 생산 설비도 글로벌 거점 마련?
    • 세포치료제는 로컬화된 생산설비 갖추는 것이 일반적
    • 매출규모에 비해 다수 설비를 보유해야하는데,
      1. 맞춤화된 생산과정으로 환자/병원/생산설비가 지리적으로 가까워야 하고
      2. 환자의 병변이 악화되기 전 신속하게 공급해야 하고
      3. 대량생산에 기반한 규모의 경제의 이점이 크지 않기 때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면 볼수록,

이러한 투자포인트를 가지고, 미래에 실적이 어떻게 될건데?라고 생각했을 때는 답이 잘 안나오는 것 같다.

 

지금의 Valuation과 무관하게 미래의 시장성, 성장성이 굉장히 좋은 CDMO계의 TSMC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커피캔 포트폴리오로 정말 큰 장기간을 보고 투자하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같다. 

 

출처 : 교보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리포트 참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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