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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벌써 두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했다고 기사에 떴다.

사이드 카란?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일정 시간동안 매매 정지를 시키는 것을 의미. 이를 통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킨다.

오늘 같은 경우는, 코스닥 지수가 3%급등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 상승할 때의 사이드카와, 하락할 때의 사이드카가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다를까..?

# 작년 11월부터 주식차트를 보고, 약간씩 공부를 했었는데 작년11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는 약간 평온한 느낌이었다. 근데 지금은 시장이 좀 더 예측이 어려워지고 쉬운 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변동성이 큰 시장이니 배울점은 더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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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는 그냥 전문과 핵심 요약판으로 나뉜다.
(앞에서 적었던 야마구치의 현명한 초보투자자와는 제목이 비슷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그래도 둘다 좋은 책임은 분명하다!)

처음에는 700페이지가 넘는 현명한 투자자 책이 버거울 것 같기도 하고, 변역이 조금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있다고 해서 요약판을 주문했다가, 개정판이 나왔다고 하길래 큰 맘먹고 현명한 투자자를 샀다. 그리고 어제 밤, 배송한 책이 도착했다!

한번에 다 읽고나서 정리를 하기엔 양이 많아보인다. 한 챕터씩 읽으면서 교과서 공부하듯이 정리해야겠다.


서문.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

 # 성장 가능성이 확실히 점쳐지는 산업이라고 해도 투자자에게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과거사례 : 닷컴주식, 통신주 2002년 말 95% 이상 폭락 

→ 어떤 산업의 성장 속도는 쉽게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투자자들도 같은 예상을 하고 있다면 이러한 전망은 실질적인 가치를 보장할 수 없다. 그 산업의 주식가격은 이미 너무 올라서, 장래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위 내용을 보고, 현재 열풍인 바이오주가 생각났다. 신라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처음에 신중하게 주식종목을 선택하기 전, 우선은 무작정 종목을 사봐야, 주식공부가 늘 수 있다는 말에 큰 잣대를 세우지 않고 주식을 몇 주 샀었다.

그 중 바이오주가 포함이 되어있다. 초심자의 행운인지 내가 산 이후에 조금씩 올랐어서 현재 수익을 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재미가 있었고, 막연히 더 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요새 공부를 시작하고서, 얼렁 이 바이오주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이오산업은 미래에 성장할 것이 맞고, 최근 유망하다고 보여지는 바이오주들은 미래가치가 큰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현재의 주가에 미래의 가치가 이미 많이 포함되어있다. 현재 그리고 단기간의 미래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것이, 보다 먼 미래의 가치를 정량화하는 것보다는 쉬울 것이다. 미래를 확언할 수 없는 주식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내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주 장이 열리면, 바이오주를 정리하고 저평가된 성장주를 더 매수해야겠다. 


1장. 투자와 투기의 차이 : 현명한 투자자가 기대하는 성과 

 # 투자란 : 철저한 분석에 근거하여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

 # 투자자는 언제나 주식투자에 투기적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투자자는 투기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장기 또는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불리한 결과를 고려하여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 TO 방어적인 투자자 : 1. 기존 우량투자펀드매입, 2. 투자자문회사 활용, 3. 정액분할투자

 # TO 공격적인 투자자 : 1. 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 2. 월스트리트에서 대다수 사람이 눈길을 주지 않는 투자방법


5장. 방어적인 투자자의 주식

# 종목을 선택 할 때

 - 적정한 선에서 분산투자. 종목 수는 최소 10개 ~ 30개가 적당

 - 보수적인 재무구조를 지닌 대형 선도기업을 선택

 - 오랫동안 배당금을 지속해온 회사

 -  7년간 PER 평균이 25를 넘지 않고, 지난 12개월 PER의 평균이 20을 넘지 않는 것을 권함. (가장 상승률이 높고 인기있는 종목들이 제외 될 수 있음)

  → 성장주란 10년만에 주당 순이익이 적어도 2배로, 즉 연간 복리로 7.1% 증가해야 한다고 간주됨. 이런 회사들의 주식은 주가가 너무 높지만 않다면 분명히 누구라도 매수하고 보유하고자 할것. 그렇기 때문에 투기성을 앉고 있음. EX) IBM 1961년과 1962년 6개월간 50% 하락.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성장주는 불확실하고 위험한 것.

# 정액분할투자

 - 1929년 9월 초 S&P 500 주가지수에 1만 2000달러르 투자했다면 10년 후에 7,223의 수익을 벌 수 있지만, 100달러로 시작해서 매월 같은 금액을 투자한다면, 10년 후 1만 5571달러로 불어나있을 것. 규칙적 매수의 힘!


8장. 투자자와 시장 변동

# 투기자의 관심사 : 시장 변동을 예측하고, 그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것 
# 투자자의 관심사 : 적합한 주식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여 보유하는 것. 시장 동향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매우 중요함. 시장에서는 매수에 적합한 낮은 가격과, 매수보다는 매도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으로 판단되는 높은 가격이 번갈아 형성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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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원개발



1. PER 이 10미만이고, PBR이 1미만으로 지표상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회사라 판단

 (건설업이 불황이어서, 많은 건설회사들의 현재 주가가 많이 저평가되있다고 한다.) 

2. ROE 가 20%정도로 자본 활용률이 좋음

3. 배당을(배당률은 낮지만) 매년 꾸준히 지급하는 회사

4. 오너가 기사를 훑어보았을 때 긍정적으로 보여짐


위 4가지 이유에 더불어 주택건설 수주를 꾸준히 하고 있고, 이익도 꾸준히 내고 있는,

재무제표상으로도 건실한 부산에서 나름 알아주는 회사라고 한다.


영업이익 108,487백만원(3년평균), 유동자산 638,367백만원, 유동부채 137,035백만원

비유동자산 15,633백만원, 유형자산 959백만원, 무형자산 49백만원, 비유동부채 12,705백만원

발행주식수는 90백만개(2.2기준)


현명한 초보투자자 내 있는 공식을 한국 기준으로 변환 한 후, 1주당 가치를 계산했을 때 현재 주가가 많이 저평가되어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공식자체가 회사가치를 100% 설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주가와 1주당가치의 차이가 많이 크기 때문에 저평가되있는 종목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 매수


지난 주 금요일 다우증시 폭락으로 오늘 국내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장이었다. 기업 자체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 외부환경에 의한 하락요인은 

매수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첫 구매를 하였다! 물론,, 내일 더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맞추는 것은 신의영역)

같은 종목이라도 시간의 분산은 필수라 판단하여 일부만 매수하였다. 조금 더 지켜봐야지!


쭉 훑어보다가 눈여겨 볼만한 것들


#1. 2017년 신규수주 급증. 2016년 말(5,703억원) 대비 1조 3,038억원까지 증가, 강점지역인 영남지역 중심 확대.

#2.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사업의 분양성공으로 수익성 증가를 보임

#3. 향후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부족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위한 SOC사업 등으로 향후 국내건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작용할 전망

#4. (2018.2.11추가) 주당 160원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율은 3.21% (2017년 140원. 배당 전년대비 14% 상승)

#5. (2018.3.6추가)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은 동원개발 주식 5만주(0.6%)를 장내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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